국내 최대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내 차 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에 '신뢰견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엔카 비교견적은 48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최대 20건의 견적을 받아 볼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다.

이번에 도입하는 신뢰견적 시스템은 엔카 비교견적 제휴 딜러들이 적정한 내차팔기 견적가를 제시했는지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엔카닷컴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시세 대비 터무니 없이 높은 견적을 제시해 고객을 유인하는 딜러를 차단한다. 또 연식이 오래된 차량이 아님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현저히 낮은 견적을 제시해 고객이 받을 수 있는 견적 건수를 무의미하게 채우는 행위도 막는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 비교견적은 철저한 제휴 딜러 관리부터 신뢰견적 시스템까지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최대 20건의 믿을 수 있는 '알짜' 견적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업계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으로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