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버섯, 건강 비결로 손꼽혀… “만들기 참 쉽죠!”

동아닷컴
입력 2014년 2월 26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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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버섯으로 만드는 우유 요구르트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이 높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일부 애호가들 사이에서만 알려졌다는 우유 요구르트 만드는 법이 방영됐다.

제조법은 의외로 단순하다. 티벳버섯으로 불리는 유산균 모균을 용기에 넣고 우유를 부은 뒤 24시간 숙성시킨 다음에 티벳버섯만 건져내면 된다.

티벳버섯은 티벳 지역 스님들의 건강 비결로 손꼽히고 있는 식품이다. 티벳버섯으로 만든 우유 요구르트를 마시면 피부미용 및 변비, 소화 작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 출연한 서재걸 자연치료전문가는 “우유 자체에는 유산균이 없기 때문에 유산균의 모균인 티벳버섯을 우유에 넣어 발효 유산균을 생성하는 것이 좋다”면서 “티벳버섯을 한번 구매하면 평생 만들어 먹을 수 있기에 효율적이다”고 말했다.

‘티벳버섯’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간편한 방법이네”, “나도 집에서 먹어봐야지”, “유산균이 몸에 참 좋은 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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