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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이병헌 외출…오빠들의 안방컴백

입력 | 2018-04-12 06:57:00

배우 장동건(왼쪽)-이병헌. 스포츠동아DB


장동건 KBS 2TV ‘슈츠’ 25일 첫방
이병헌 tvN ‘미스터 션샤인’ 7월 방송


톱스타 장동건과 이병헌이 오랜만의 안방극장 출격을 앞두고 이를 알리기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섰다. 각각 6년, 9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면서 본격적인 홍보 활동이 궤도에 올랐다.

장동건은 2012년 SBS ‘신사의 품격’ 이후 새로운 캐릭터로 시청자를 만난다. 25일 방송을 시작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가 그 무대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 포스터. 사진제공|몬스터유니온·엔터미디어픽쳐스


장동건은 방송을 앞두고 또 다른 주연 박형식과 함께 드라마의 메인 포스터를 최근 공개했다. 드라마는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가짜 신입 변호사가 펼치는 이야기. 장동건은 블랙 슈트 차림으로 카리스마를 품은 모습을 포스터로 드러내며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2009년 KBS 2TV ‘아이리스’ 이후 9년 만인 올해 7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으로 돌아오는 이병헌 역시 티저영상과 캐릭터 스틸 등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병헌은 ‘도깨비’와 ‘태양의 후예’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손잡은 그는 신미양요(1871년)의 혼란한 구한말, 군함에 승선해 미국으로 날아간 한 소년이 미군이 되어 조선으로 돌아와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의 이병헌. 사진출처|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티저 영상 캡처


이병헌은 티저 영상과 스틸 등을 통해 군복을 입은 이색적인 모습을 드러내며 벌써부터 누리꾼 사이에 회자되며 기대를 갖게 한다. 김태리, 유연석 등과 주연하는 그는 이 같은 매력으로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톱스타로서 명성을 재확인하고 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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