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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뉴스]장혁, 프루트 챈 영화주연

입력 | 2000-11-20 17:29:00


영화배우로 시작해 최근 TJ란 이름의 가수로도 활약중인 청춘스타 장혁이 홍콩 감독 프루트 챈의 디지털 영화 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은 국내 영화사 (주)디지털 네가에서 진행하는 한국 홍콩 일본 등 아시아 3국 영화제작 프로젝트 중 하나로, 중국, 홍콩, 미국, 한국 등 4개국 화장실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를 담는 영화다. 장혁은 이 4개의 에피소드 중 부산 바닷가 화장실에서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것.

프루트 챈 감독은 "장혁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를 보고 그의 신선한 이미지와 카리스마에 매료되어 이 영화에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혁 역시 "평소 프루트 챈 감독의 을 매우 좋아했으며, 이 영화의 주인공인 이찬삼의 캐릭터를 동경해왔다"고 말했다.

이 영화에는 장혁 이외에도 프루트 챈 감독의 장편영화 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던 이찬삼이 캐스팅되어, 홍콩 에피소드의 주인공을 연기할 예정이다.

한국 에피소드는 11월 중순부터 12월초까지 부산에서 촬영되며, 내년 2월 모든 촬영을 마치고 3월 홍콩에서 먼저 개봉된다. 국내 개봉은 내년 3, 4월 경으로 예정되어 있다.

황희연 benot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