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예술인상’ 빛낸 이영애…남편 정호영과 다정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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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0월 21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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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스포츠동아
이영애. 스포츠동아
배우 이영애(51)가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영애는 20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 남편 정호영 씨(71)와 참석했다. 아름다운 예술인상은 그해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대표적인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영애는 검은색 목폴라와 외투 차림이었다. 영화예술인상 시상자인 배우 송강호와 한 테이블에 앉아 남편 정 씨와 귀엣말을 하는 등 다정하게 대화했다. 이영애는 2009년 재미교포 사업가인 정 씨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뒀다.

이영애와 정호영 씨. 스포츠동아
이영애와 정호영 씨. 스포츠동아

이영애(가운데)와 정호영 씨(좌측). 스포츠동아
이영애(가운데)와 정호영 씨(좌측). 스포츠동아

이영애. 스포츠동아
이영애. 스포츠동아
아름다운 예술인상은 2011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창립된 해에 제정됐다. 매년 영화, 연극, 공로, 선행, 신인 부문으로 나눠 각 2000만 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는 배우 신구(연극예술인상), 배우 마동석(영화예술인상), 가수 하춘화(굿피플예술인상), 조은지 감독(신인예술인상), 이우석 동아수출공사 회장(공로예술인상)이다.

재단 이사장인 안성기는 혈액암 투병 중에도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성기는 “저희 재단이 주최하는 12번째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 축제를, 이름 그대로 아름답고 뜻 깊게, 자랑스럽고 빛나게 해주신 5개 부문 수상자 여러분, 그리고 귀중한 시간 할애해서 기꺼이 축하의 자리를 함께 해주신 예술문화 분야와 각계 귀빈들께 축하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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