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션-정혜영 “월 고정 기부금 2000~3000만…총 3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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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23일 1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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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정혜영.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션 정혜영.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이 고정 기부금을 언급했다.

션-정혜영 부부는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과 기부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MC 이경규는 “션-정혜영 부부 별명이 기부 천사다. 한달에 고정적으로 나가는 기부금이 2000~3000만 원이다. 그동안 나간 기부금이 35억 원 정도라고 한다”고 말했다.

MC 김제동은 “돈이 많아서 기부하는 것이냐”고 질문했고 션은 “강연도 하고 부부동반 CF도 찍었다. 작은 사업도 하고 있다. 아내 정혜영도 작품을 많이 안 하는 걸로 아시지만 꾸준히 1년에 한 편씩은 했다”고 밝혔다.

정혜영은 “우리가 돈이 많아서, 돈을 쌓아 두고 있어서 기부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혜영과 션은 2004년 결혼해 하음, 하랑, 하율, 하엘 4명의 자녀를 뒀다.

션 정혜영.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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