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Q｜임수정 ‘동안 피부의 비밀’] 임수정,데뷔에서 히트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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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년 12월 8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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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패션잡지 모델 데뷔
2003년 영화 ‘장화,홍련’
드라마 ‘미안하다…’로 스타덤

1980년생. 고교생이던 1998년 패션잡지 ‘쎄씨’ 모델로 데뷔했다.

잡지 모델로 활동하다 2001년 방송한 KBS 2TV 드라마 ‘학교4’를 통해 연기로 데뷔했다. 조인성, 김민희 등 유망주를 대거 배출한 드라마 ‘학교’ 시리즈에 합류해 주목받았고 2002년 영화 ‘피아노 치는 대통령’으로 영화에 진출했다.

2003년 김지운 감독의 공포 영화 ‘장화, 홍련’에서 동생 역의 문근영과 함께 스타덤에 올랐다.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건 2004년 KBS 2TV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소지섭과 이뤄질 수 없는 사랑 연기를 펼쳐 연기자로 이름값을 올렸다.

이후에는 멜로와 판타지를 오가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였다. 2005년 ‘새드 무비’, 2006년 ‘각설탕’에 출연했고 같은 해 가수 비, 박찬욱 감독과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에서 환상에 사로잡힌 귀여운 정신이상자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지난해 강동원과 출연한 ‘전우치’로는 600만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도 성공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