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이 신인 시절 외모 때문에 혹평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TV '접속 무비월드'에서는 주지훈이 인터뷰가 전파를 탔는데요.

이날 주지훈은 신인 시절 에피소드를 털어놨습니다. 그는 모델 활동을 하며 얼굴을 알리던 도중 연기자로 전향을 바꿔 오디션을 보러 다녔는데요.

하지만 그의 오디션 생활은 그다지 녹록지 않았습니다. "키가 188cm라고 지독한 이야기를 들었다. '키가 너무 커서 안된다'고 하더라"며 씁쓸하게 웃었습니다.

또 주지훈은 양 눈의 모양이 조금 다른 '짝눈'이었는데요. 그에게 "짝눈은 배우를 할 수 없다"는 혹평까지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지훈은 2006년 MBC-TV '궁'을 통해 츤데레 주인공 이신 역을 완벽히 소화해 많은 팬들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KBS-2TV '마왕'에서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인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