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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조윤희 웨딩화보, 꿀 떨어지는 눈빛 '달달'


입력 2017.08.14 11:15 수정 2017.09.29 15:20        부수정 기자
배우 이동건 조윤희 부부가 패션 잡지와 함께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그라치아 배우 이동건 조윤희 부부가 패션 잡지와 함께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그라치아

배우 이동건 조윤희 부부가 패션 잡지와 함께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그라치아 배우 이동건 조윤희 부부가 패션 잡지와 함께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그라치아

배우 이동건 조윤희 부부가 패션 잡지와 함께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14일 패션 잡지 그라치아가 공개한 화보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달달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동건은 임신 중인 조윤희를 배려하는 다정다감한 남편의 면모를 보여줬고, 조윤희는 촬영을 자연스럽게 리드하며 완벽한 호흡을 만들어냈다.

인터뷰에서는 서로와 2세를 위하는 마음이 가득 느껴졌다고.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묻자 조윤희는 굉장히 예의 바르고 젠틀한데, 뭔가 다가가기 어려운 스타일이었다고 말했다. 이동건은 나와 반대로 털털하고 붙임성이 좋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 사랑의 결정적 순간은 바로 아이가 생겼을 때라고. 조윤희는 "아이가 생겼을 때 정말 운명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했고, 이동건은 "아내랑 함께해서 다행이고 행복하다.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2세의 태명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태명과 같은 '호빵이'다.

2세가 생기자마자 두 사람 모두 바로 호빵이라는 태명을 떠올렸다고. 두 사람은 앞으로 호빵이에게 자랑스러운 부모, 차인표·신애라 선배님 부부처럼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귀감을 줄 수 있는 모범적인 부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만난 이동건과 조윤희는 지난 5월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조윤희는 현재 임신 중이며, 두 사람은 올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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