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김승우 "현란한 요리 실력? 비밀은 대역"

입력 2015.07.02 15:51 수정 2015.07.02 15:51 김유연 기자

배우 김승우가 현란한 요리 실력의 비밀을 밝혔다.

2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SBS 새 드라마 ‘심야식당’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승우 최재성 남태현, 황인뢰 감독 등이 참석했다.

‘심야식당’의 주인이자 마스터 역할을 맡은 김승우는 극 중 현란한 요리 솜씨를 뽐냈다.

이에 “화면으로 봤을 때 ‘김승우가 저 정도야?’ 싶은 것은 내가 아니다”라며 “요리를 뒤집거나, 투박한 칼질들만 내가 한 것이다. 현란한 칼질 등은 전문인이 대신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촬영하면서 조금씩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대역도 거의 안 쓸 생각이다”며 “직접적으로 대역이 요리하는 과정까지 모두 지켜보고 있고, 맛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이야기를 그리는 에피소드형 드라마다.

‘개그콘서트’ ‘무릎팍도사’ 등 예능작가로 활약해온 최대웅과 ‘궁’ ‘러브어게인’ 등 감성드라마의 거장으로 알려진 황인뢰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김승우를 비롯해 최재성 남태현 정한헌 주원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4일 밤 12 1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한 회당 1일 2회 방송된다.

#심야식당 김승우 남태현

'심야식당' 김승우 "현란한 요리 실력? 비밀은 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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