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시스루룩 “천송이와는 외모부터 다르다”

입력 2014.03.28 00:44 수정 2014.03.28 00:44 김상영 넷포터

이다해 ⓒ MBC

배우 이다해가 남다른 볼륨감을 과시했다.

이다해는 2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MBC 새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호텔킹’ 제작발표회에서 아모네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날 이다해는 “아모네는 비밀을 쥐고 있는 인물이다. 오히려 감정신들이 많고, 어두운 면모도 있다”고 소개한 뒤 “발랄하고 푼수 넘치는 인물은 오히려 연기하기 쉬운데 고난도 감정신을 소화하는 것이 더 힘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이다해는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전지현 분)와의 캐릭터 비교에 대해 “스토리를 모르면 천송이와 비슷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보다 보면 다를 것”이라며 “일단 (전지현과) 외모가 다르지 않나. 워낙 예쁘시기 때문에 나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호텔킹’은 ‘황금무지개’ 후속으로 오는 4월 5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다해 시스루룩 “천송이와는 외모부터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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