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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경기 중 '꽈당'...아베 총리 '오만상 울상'


입력 2014.02.09 13:51 수정 2014.02.09 14:06        스팟뉴스팀
아사다 마오가 9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 올림픽 파크 내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쇼트 프로그램 경기에서 넘어지자(사진 위) 경기장 귀빈석에서 이를 지켜보던 아베 일본 총리가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연합뉴스 아사다 마오가 9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 올림픽 파크 내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쇼트 프로그램 경기에서 넘어지자(사진 위) 경기장 귀빈석에서 이를 지켜보던 아베 일본 총리가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연합뉴스

아사다 마오 일본 피켜스케이팅 선수가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서 넘어지는 실수를 범해 3위에 그쳤다. 경기장을 찾은 아베 일본 총리는 아사다 마오가 넘어지자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아사다마오는 9일 오전(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에 있는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다가 엉덩방아를 찧었다.

이에 아사다마오는 64.07점으로 3위에 그쳐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마오는 첫 번째 트리플 악셀 시도에서 회전수 부족과 넘어지는 실수까지 범하며 감점 -1.50점을 받았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트리플 룹-더블 룹 콤비네이션에서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가점 0.4점을 얻는데 그쳤다.

이날 경기에서 1위는 72.09점을 획득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에게 돌아갔다.

율리아는 첫 과제인 트리플 럿츠과 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에서 1.4점의 가점을 얻어냈고 이어진 기술에서도 연이어 높은 가점을 받으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2위는 70.84점을 받은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차지했다.

아사다마오의 경기에 일본 영자 매체 재팬뉴스는 “아사다마오의 실수가 일본의 메달 희망에 상처를 입혔다”는 제목으로 그의 실수를 보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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