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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김지우, 엇갈린 입장 ´결별 이상의 안타까움´


입력 2009.01.13 13:55 수정        

교제부터 결별까지 양측 입장 엇갈려

결별설 보도 속 엇갈린 입장 발언으로 팬들을 안타깝게 한 김지우-손호영 결별설 보도 속 엇갈린 입장 발언으로 팬들을 안타깝게 한 김지우-손호영

손호영-김지우 커플 결별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스포츠동아는 13일 손호영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결별사실을 직접 확인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호영은 "만남이 알려진 이후 계속해서 만나왔으나 최근 좋은 오빠와 동생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핑크빛 소문이 불거진 당시 손호영이 "친구이상의 감정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열애설은 곧 기정 사실화됐다. 이어 언론의 보도를 통해 ´1년간 교제해 왔으나 지난 12월 각자 바쁜 일정으로 사이가 소원해지며 끝내 결별의 수순을 밟은 것´으로 현재 알려졌다.

하지만 결별설 보도 당일 김지우는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좋은 감정을 가졌던 것은 사실이나 교제를 했다고 말하기는 힘들다"며 "현재로서는 이성교제에 신경쓸 여유가 없다"는 입장을 밝혀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 .

김지우는 "사귄다는 얘기가 나왔을 때도 사실 난 아무런 얘기를 한 적이 없는데 헤어졌다고 하니 답답하다"며 "내가 뭐라고 얘기를 하거나 하지 않았거나 분명 똑같은 상황일 것"이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하기까지 했다.

교제와 결별에 관해 당사자인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어 진실 여부를 궁금해하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어느 한 쪽은 진실 아닌 거짓 입장을 말하고 있다는 결론이 따르는 만큼 손호영과 김지우에게 적잖은 이미지 손상도 따를 수 있어 팬들의 안타까운 시선도 상당하다.

한편, 새해 예상치 못한 ´결별설의 진통´을 입게 된 이들은 변함없이 왕성한 연예 활동이 예상된다. 손호영은 16일부터 도쿄 나고야 오사카를 돌며 ‘2009 손호영 리턴즈 라이브 투어 인 재팬(Returns Live tour in Japan)’라는 제목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김지우는 차기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데일리안 = 이현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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