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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 메이크업 유행 ‘노 매니큐어’ 인기

복숭아, 핑크, 베이지, 흰색 등 피부톤에 맞춘 컬러 각광



▲ 최신 트렌드가 되고 있는 노 매니큐어와 네일 컬러. (사진 출처 : New York Magazine)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노 메이크업 트렌드와 함께 피부톤에 맞는 매니큐어가 컬러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미국의 얼루어(allure)는 10월 20일 노 메이크업(No-Makeup) 트렌드와 함께 각광받고 있는 네일 컬러를 소개했다.


얼루어는 “네일 아트가 과부화가 된지 2년이 정도가 됐다”며 “2015년 트렌드를 짐작할 수 있는 수많은 런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네일 컬러는 없다시피했다”고 최신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어 “누드 네일 컬러는 컬러가 없다는 의미가 아닌, 손톱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보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노 메이크업이 화장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닌 것처럼 노 매니큐어(no-manicure)도 이에 맞춰 자연스런 컬러로 맞춰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얼루어는 노 메이크업 트렌드에 어울리는 다섯 가지 네일 컬러를 추천했다.




▲ 얼루어 매거진이 소개하는 네일 컬러. (사진 출처 : allure)


디올(Dior)의 ‘Dior Nail Glow’는 언뜻 컬러가 밝아 보이지만 이는 폴란드 푸쿠시아 식물을 이용해 컬러가 밝아 보이는 것이다. 푸쿠시아의 성분으로 인해 오래된 하얀 손톱 부분과 함께 전반적으로 손톱을 건강한 핑크로 보이게 만든다. 또 손톱이 매우 반짝거리게 하는 효과도 있다.


고스트 에디트(Ghost Edit)의 ‘Smith & Cult’는 누구나 시도할 수 있는 순수한 느낌이 나는 컬러이다. 베이지 색과 옅은 분홍색을 섞어 놓은 듯한 컬러가 손톱을 건강하고 광택이 있어 보이게 만든다.


클린(Clean)의 ‘Kure Bazaar’도 노 메이크업 트렌드와 매우 어울리는 컬러이다. 이 브랜드는 파리나 로스엔젤리스에서 유명한 프랑스 친환경 네일 브랜드이다. 이 브랜드의 라인들은 비벌리 힐즈의 네일 살롱에 있는 Olive&June 컴퍼니와 함께 소개됐다. 특히 티에리 뮤글러(Thierry Mugler)의 ‘2015 spring show’에서 이 브랜드를 볼 수 있었던 것이 인상적이다.


샤넬(Chanel)의 ‘Ballerina’는 밀라노나 파리의 패션 위크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컬러는 아니지만 추천할 만하다. 왜냐하면 많은 디자이너들이 모델들이 마치 아무 컬러를 사용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면서도 옅은 핑크 광택을 주는 것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마드모아젤(Mademoiselle)의 ‘Essie’는 클래식한 노 매니큐어라고 소개할 수 있다. 이 매니큐어가 좋은 이유는 손톱을 완벽한 컬러를 보이게 할 만큼의 충분한 안료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이 컬러는 복숭아나 핑크 또는 베이지, 흰색 등 각각의 컬러에 너무 치우지지 않아 스킨톤에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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