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아씨' 황수정 근황, 마약+간통 사회적 물의 뒤 복귀 시도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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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진 '별별톡쇼'에서 방송인 한성주, 배우 황수정과 조용원 등의 근황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드라마 '허준'에서 예진아씨로 인기를 끌었던 황수정 씨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황수정은 지난 2001년 마약 투약 혐의와 유부남과의 불륜 혐의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며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감췄다.

황수정은 유부남이었던 강모씨와의 부적절한 관계 속에서 마약과 관련해 구속됐다. 황수정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약물을 탄 걸 알았지만 마약이 아니라 최음제인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마약보다 더 큰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황수정은 "저는 최음제 발언을 한 기억이 없다"고 주장했다.

당시 연두색 수의를 입고 수갑을 찬 모습은 '예진아씨'를 기억하는 이들에게 많은 충격을 안겼다.

이후 내연남 강모씨의 부인 박모씨가 간통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마약복용과 간통으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고, 황수정과 내연남 강모씨는 부인 박모씨와 간통 혐의에 대한 고소취하에 합의를 했다.

황수정은 1억원을, 강모씨는 5천만원과 매달 두딸의 양육비를 박씨에게 지급하는 조건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수정은 재판결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황수정은 몇차례 복귀를 시도했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활동이 없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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