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아사다 마오 근황, 지난해 마라톤 도전 "결국 라이벌은 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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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은퇴한 일본 아사다 마오의 근황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사다는 지난 6일 방송된 TBS '버스데이 1시간 스페셜'에 출연해 현역 시절 최대 라이벌로 꼽혔던 동갑내기 선수 김연언급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김연아에 대한 질문을 받고 "15살 때부터 라이벌로 주목받았다. 그때는 '지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20대가 되고 나서는 김연아 선수가 있기에 나도 힘내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김연아 선수가 은퇴했기 때문에 유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5살 때부터 스케이트를 시작해 스케이트와 함께 성장해왔기 때문에 내가 갈 수 있는 데까지 간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각자 가는 길과 생각이 달랐다"고 말했다.

아사다는 그러면서도 "결국 라이벌은 나 자신"이라며 "무대에서는 한명밖에 없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얼마나 집중하고 정돈된 연기를 하는가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사다는 은퇴 후 마라톤에 도전, 첫 대회에서 완주에 성공했다.  아사다는 지난해 12월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열린 '제45회 JAL 호놀룰루 마라톤'에서 4시간 34분 13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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