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저예산 영화 '퍼즐' 출연 확정…데뷔 이래 첫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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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승현이 저예산 영화 '퍼즐'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첫 주연작 필모그래피를 남기게 됐다.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23일 “지승현이 저예산 영화 ‘퍼즐’에서 남자주인공 ‘정도준’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첫 주연작 출연을 확정했다”며 “현재 촬영이 한팡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승현은 최근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극중 나연실(조윤희 분)을 십년간 짝사랑하는 건달 홍기표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은 배우로, 그간 '기술자들', '친구2', '칠전팔기 구하라' 등 다양한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해왔다. 오는 3월에는 영화 '보통사람'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승현은 "최선을 다해 '퍼즐' 촬영에 임하고 있다"면서 "이런 멋진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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