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효진과 김래원이 생각하는 ‘가장 보통의 연애’란?

2019-09-05 12:48:33

[임현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공효진과 김래원이 연애에 대해 소신을 전했다.

9월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한결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래원, 공효진, 강기영이 참석했다.

이날 김래원과 공효진은 연애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래원은 “정말 연애를 모르겠다. 어느 순간 왔다가 가는 것 같다. 영화 안에서처럼 만나고 다투고 만나고 다투는 게 보통의 연애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요즘에 사람들이 누군가에게 잘 보이고 싶은 게 중독적인 것 같다. 이 영화에서 두 남녀는 처음부터 상처나 과거들이 드러나 있다”며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정말 솔직하고 투명하게 상대에게 보여주고,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있는 게 보통의 연애일 것 같다”고 소신을 전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자친구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자친구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10월 초 개봉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