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소녀시대 효연, 물오른 미모 변신의 핵심은 오뚝한 코?

2011-08-01 17:25:53

[이선영 기자]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물 오른 미모로 배우 송혜교를 연상케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소녀시대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11 GIRL'S GENERATION TOUR'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콘서트 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효연의 물 오른 미모. 멤버들 중 유독 효연이 발랄하기만 했던 평소 이미지를 벗고 전에 비해 한층 더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외모로 기자회견 장에 등장해 좌중을 놀라게 한 것이다.

이에 효연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효연 물오른 미모, 너무 예쁘다", "너무 갑자기 예뻐져서 못 알아보겠다", "메이크업만 달라진 것?", "송혜교 도플갱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임과 동시에 물오른 미모 변신의 핵심요소로 그녀의 오뚝한 코가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아름다운 여성의 조건 중 하나는 코다. 이마와 턱 등 주변 부위와 조화를 이루는 콧대의 높이 및 코끝의 모양이 세련된 인상을 주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 또한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얼굴 전체의 균형을 잡아주고 입체감을 준다.

이런 이유로 요즘은 코 성형을 통해 이미지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따라서 코 성형은 쌍꺼풀수술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성형수술로 콧대와 코끝 성형이 주를 이루며 수술 후 얼굴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져 환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

이와 관련 리젠성형외과 코성형센터 김상우 원장은 "대부분 콧대가 낮고 코끝이 펑퍼짐해 서양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얼굴의 입체감이 떨어지는 한국인에게 있어 코 성형은 얼굴의 입체감을 살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최근 코 성형의 트렌드는 '자연스러움'이다. 따라서 무조건 높게 만들 것이 아니라 수술한 티가 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보형물 선택과 수술방법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라고 덧붙였다.

때문에 리젠성형외과의 ‘내추럴 코성형’은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코를 만들기 위해 코 성형의 재료부터 신중을 기한다. 일반적으로 콧대의 경우 실리텍스(고어실리)를 사용하고 코 끝은 비중격 연골을 사용.

이는 보통 콧대만 높일 경우 중력에 의해 보형물이 아래로 내려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자기연골인 비중격 연골로 이런 콧대 보형물을 저하를 막음으로써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코 모양을 완성하기 위해서다.

또한 코뼈의 모양을 다듬는 것은 건축물의 기초를 다지는 것과 같아 코의 구조를 이루는 코뼈, 연골, 연부조직 등은 조작이 까다로운 편. 특히나 콧등이 넓은 코, 매부리코, 휜코와 같이 코뼈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엔 코의 모양을 잡아주는 섬세한 수술이 필요하다.

때문에 이를 위해 리젠에서는 다년간의 코 수술경험을 가진 숙련된 전문의가 개방형, 비개방형, 절골형 등 다양한 수술법 중 환자 개개인의 체질, 상황, 코 모양 등을 고려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방법을 적용함으로써 최적의 코 모양을 만들어 낸다.

김상우 원장은 “코 성형은 코 자체는 물론 주변부위의 개선효과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만큼 이미지 교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위”라며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사진출처: bntnews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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