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영화 '가비(감독 장윤현)'가 촬영 전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여 주인공 이다해가 촬영이 늦어진다는 이유로 하차를 결정했다. 지난해 드라마 '추노'의 차기작으로 정했던 영화 '현의 노래'에 이어 두 번의 하차이다.
영화 '가비'는 주진모와 이다해, 박희순이 주인공으로 확정돼 지난해 12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이다해가 하차 의사를 밝히면서 촬영 일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 예산 또한 최근 100억원에서 50억원 이하로 줄어든 상태.
약 5개월간 국내를 비롯 러시아, 일본 등 해외를 오가는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여름 개봉을 예정했지만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올 가을 개봉도 어렵게 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 '가비'는 르와르 풍의 첩보 멜로 영화로 구한말을 배경으로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대피했던 아관파천시기, 일본의 계략으로 조선에 잠입한 스파이들이 대한제국을 선포하려는 고종을 암살하기 위한 비밀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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