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송도사옥, 부영에 3000억원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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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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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각 후 포스코건설은 5년간 책임 임차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사진=다음 로드뷰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부영그룹이 포스코건설의 인천 송도사옥 '포스코이앤씨타워'를 3000억원에 샀다.

포스코건설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SPC) 피에스아이비(PSIB)는 포스코이앤씨타워를 부영주택에 매각했다고 7일 발표했다.

매각금액은 3000억원(건물부가세 별도)이다. 매각 후 포스코건설은 5년간 책임 임차하게 된다.

매각금액은 송도지역 오피스 시장에 형성된 시세 수준인 3.3㎡당 670만원이다.

포스코이앤씨타워는 지하 5층~지상39층, 연면적 14만8790㎡ 규모의 쌍둥이 빌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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