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기차 타고 에버랜드 사계 즐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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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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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오는 18일부터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주위를 인기 캐릭터 '토마스 기차'가 달린다.

'토마스와 친구들 페스티발 트레인'은 기존의 '페스티벌 트레인'에 인기 애니메이션 '토마스와 친구들' 테마를 적용해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토마스 기차는  '포시즌스가든'을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운행된다.

 '토마스와 친구들 페스티벌 트레인'의 운행거리는 400m로, 시속 19km의 속도로 약 6분 간 운행한다.

기차는 5량으로 70여 명이 탑승 가능하다. 한 칸에 부모와 아이까지 3명이 함께 탈 수 있으며 에버랜드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기차 탑승을 대기하는 역사(驛舍) 공간에도 '토마스와 친구들' 애니메이션을 재현해 놓았다. 

곳곳에 있는 '포토스팟'에서는 TV에서만 보던 토마스 친구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착시효과를 활용해 실감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트릭아트' 등은 토마스 기차를 기다리는 재미를 더한다.

에버랜드는 '토마스와 친구들 페스티발 트레인' 오픈에 맞춰 애니메이션 세트를 스스로 조립하고 실제 작동까지 할 수 있는 완구 제품 등 다양한 토마스 관련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포시즌스가든 인근에 위치한 레스토랑 '암스텔담'은 토마스 전문 매장으로 탈바꿈해 이색적인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 손님들을 위해 토마스 기차 모양의 식기에 담겨 나오는 토마스 키즈세트도 마련했다.

한편 이제 우천 시에도 에버랜드의 대표 어트랙션인 '티익스프레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에버랜드는 해외 테마파크의 운영현황을 벤치마킹하고 약 60일 간의 사전 테스트를 거쳐 우천 시 안전가이드를 새롭게 마련했다.

이로써 시간당 10mm 이하의 비가 내릴 경우에도 티익스프레스를 비롯해 더블락스핀, 롤링엑스트레인 등 약 95%인 대부분의 어트랙션을 지속 운영한다.

오는 31일까지 전일 오후 5시, 기상청의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지역의 예보를 기준으로 다음 날 강우 확률이 60% 이상인 경우 다음 날 오후 1시부터 이용 가능한 이용권을 1만5000원에 판매하고 우비까지 무료로 증정한다.
 
비오는 날 에버랜드 매표소에서는 100% 당첨의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해 '에버랜드 VIP투어권', '에버랜드·캐리비안 베이 40% 할인권' 등 푸짐한 경품의 행운을 얻을 수 있다.

적용 여부는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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