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시트와 모카생크림이 층층히 자리잡은 케이크... 보기에도 예쁘지만 만들기는 어렵지 않아요!

아이싱 자신없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케이크...

촉촉한 케이크... 향긋한 모카향... 여기에 고소하고 바삭한 모카크럼블까지...

재료는요~

모카제누아즈 - 달걀 3개, 황설탕 90g, 박력분 90g, 녹인버터 24g, 우유 20g, 커피가루 5g

모카시럽 - 물 60g, 설탕 25g, 커피가루 4g, 깔루아 1/2ts

모카생크림 - 생크림 300g, 설탕 30g, 커피가루 4g, 깔루아 1/2ts

모카크럼블 - 박력분 60g, 황설탕 25g, 커피가루 1~2g, 소금 한꼬집, 버터 30g, 피칸 30g

깨끗한 볼에 달걀을 넣고 풀다가 황설탕을 한번에 넣고 휘핑합니다.

중속 또는 고속으로 휘핑하다가 거품이 올라오면 저속으로 낮춰서 기포를 정리합니다. 8자를 그렸을 때 리본모양이 선명하게 남을 때까지 휘핑합니다.

박력분을 2~3번 체 쳐서 넣고, 주걱으로 바닥에 가라앉은 가루를 퍼 올리며 윤기가 날 때까지 섞습니다.

작은 볼에 녹인 버터와 우유, 커피가루를 넣고 섞다가, 반죽을 한 주걱 덜어 반죽을 만듭니다.

이 반죽을 다시 본반죽에 넣고 거품이 꺼지지 않도록 재빨리 섞습니다.

유산지를 깐 원형틀에 반죽을 채우고 틀을 바닥에 탕 내리쳐서 반죽 안의 큰 기포를 정리합니다.

165도 오븐에서 35~40분정도 구운 후, 틀에서 분리해 충분히 식힙니다.

모카크럼블을 만듭니다.

볼에 체친 박력분과 황설탕, 커피가루, 소금을 넣고 가볍게 섞습니다.

실온의 말랑한 버터를 넣고 스크래퍼를 이용해 버터를 잘게 쪼개며 섞습니다.

버터가 콩알만한 크기가 되면 날가루가 없어질 때까지 손으로 비비며 섞습니다.

날가루 없이 고슬고슬한 작은 반죽덩어리가 되면 피칸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넣습니다.

팬에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올린 뒤, 170도 오븐에서 15분간 살짝 노릇하며 바삭할 정도로 굽습니다.

제누아즈를 식히는 동안 모카시럽을 만듭니다. 분량의 재료를 모두 넣고 끓인 뒤 차게 식힙니다.

식은 제누아즈를 3장으로 슬라이스합니다.

제누아즈 시트에 모카시럽을 톡톡 두들겨 가며 적시고,

모카생크림을 올립니다.

무스띠와 무스링으로 시트를 고정하고 다시 제누아즈와 모카시럽, 모카생크림을 올립니다.

그위에 마지막 제누아즈를 올리고 모카시럽을 바릅니다.

모카생크림으로 윗면을 정리하고 모카크럼블을 올려 장식한 뒤, 무스링을 제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