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 꽃망울 활짝…빅토리아에 핀 꽃 35억 송이

곳곳에 꽃망울 활짝…빅토리아에 핀 꽃 35억 송이

저녁 햇살 속에서 찬란한 금빛으로 물든 비컨힐파크 금수선화 들판.

새봄을 맞아 빅토리아 곳곳이 활짝 터진 꽃망울들로 화사한 모습을 드러내며 생기를 찾고 있다.

지난 14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 43회 빅토리아 꽃송이 세기 행사 집계 결과 빅토리아에 핀 꽃송이는 모두 3,467,394,781송이로 집계됐다. 올 겨울에도 늦은 폭설과 추위가 있었지만 늦추위가 유난히 심했던 작년의 1억4,000 송이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것. 광역 빅토리아의 13개 지자체가 벌인 경합에서는 콜우드가 20억 송이를 세어 5주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