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이야 조폭이야?"..제천FS팀 '살인킥·뺨때리기' 충격[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풋살 리그인 FK리그 경기 중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극심한 난투극이 벌어지면서 문제를 일으킨 선수 3명이 영구 제명될 예정이다.
경기가 종료 후 고양 관계자는 이번 사태에 대해 "(사태가 발생하기 전부터) 상대가 우리 벤치 앞에 침을 뱉었다. 플레이하다 미끄러질 수도 있기에 닦아달라 하자 언성을 높였다"며 "우리 팀 선수가 맞으니 항의하러 가는데 상대 선수가 와서 얼굴을 때리더라. 또 처음 파울(반칙)한 선수는 넘어져 있는 우리 선수 손을 밟고 갔다. 다른 선수는 얼굴에 침도 맞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물의 선수 3명 자필 사과문에도..영구 제명될 듯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대한민국 풋살 리그인 FK리그 경기 중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극심한 난투극이 벌어지면서 문제를 일으킨 선수 3명이 영구 제명될 예정이다.
지난 15일 고양불스풋살클럽과 제천FS는 파주NFC에서 한화생명 2020/2021 FK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치열하게 맞붙던 양 팀의 분위기는 경기 종료 3분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신경전으로 이어졌다.
분위기가 과열되는 와중에 제천팀의 A선수가 발을 높게 들어 상대 팀 선수의 허벅지와 허리 사이를 강하게 때렸다. 결국 상대팀 선수는 튕겨 나갔고 벤치에 있던 고양 선수들은 일어나 항의했다.
주심은 즉각 A선수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이때부터 양 팀 선수들이 엉키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심판들이 선수단을 말리며 상황을 매듭지으려 했지만 제천팀의 다른 선수 2명은 유독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또 중계 카메라에는 A선수가 언쟁을 높였던 상대팀 선수의 손을 일부러 밟고 지나가는 장면이 담기기도 했다.
경기가 종료 후 고양 관계자는 이번 사태에 대해 "(사태가 발생하기 전부터) 상대가 우리 벤치 앞에 침을 뱉었다. 플레이하다 미끄러질 수도 있기에 닦아달라 하자 언성을 높였다"며 "우리 팀 선수가 맞으니 항의하러 가는데 상대 선수가 와서 얼굴을 때리더라. 또 처음 파울(반칙)한 선수는 넘어져 있는 우리 선수 손을 밟고 갔다. 다른 선수는 얼굴에 침도 맞았다"고 말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A선수를 포함한 제천FS 소속 선수 3명은 경기 다음 날인 16일 자필 사과문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하지만 제천FS 관계자는 "16일에는 고양 측에 공식 사과문을 발송했고 자필 사과문도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했다"며 "17일에는 풋살연맹에 공식 사과문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경기 중 물의를 일으킨 세 명의 선수에 대해 "연맹에서는 징계 위원회가 곧 열릴 예정으로 일정 조율 중"이라며 "저희 내부에서는 영구 제명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sy15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재용 "재혼 1년 후, 위암 판정…아들도 모르게 위 절제 수술"
- 성폭행범 혀 깨문 시골 처녀…"불구 만들었으니 결혼해라" 검사는 조롱
- 김혜경, 이재명 팔짱 끼고 나섰다…2년3개월 만에 공개 행보
- "51억 현금 투자"…임영웅, 강남 대신 '마포' 펜트하우스 선택한 까닭
- 마동석, 귀여웠던 소년이 근육질 상남자로…변천사 공개 [N샷]
- "나와 닮은 게 없던 아이…친자 확인 후 애 아빠 정체 알았다" 시끌
- 성지루 "낳을 때 지루하다고 지은 이름"…비화 고백
- 미주, ♥송범근과 당당한 공개 열애…설렘 가득 '럽스타'
- '복귀' 박한별, 애둘맘 맞아? 드레스 입고 드러낸 우아·섹시·발랄 비주얼 [N샷]
- 강주은 "♥최민수, 오랜 남사친 이해해 줘…최민수 여사친은 '완벽한 지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