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내주 한국증권거래소 시스템 도입 테스트 실시 [KVINA]

대니얼 오 2021. 6. 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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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권거래소의 고질적인 시스템 과부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한국증권거래소(KRX)의 IT거래시스템'의 테스트를 이르면 다음주부터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짜 회장은 "최근 몇 달간 베트남증시 거래시스템의 과부하 현상을 처리하기 위해 테스트를 거친 FPT의 임시 시스템은 이제 KRX 도입으로 백업 역할을 마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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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베트남증권거래소의 고질적인 시스템 과부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한국증권거래소(KRX)의 IT거래시스템'의 테스트를 이르면 다음주부터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호찌민증권거래소 레하이짜(Le Hai Tra)회장은 "한국증권거래소 시스템이 베트남증시에 안착되면, 거래시스템 과부하 현상 해소는 물론이고 거래 규모도 현재보다 수 배 더 많은 거래를 처리할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짜 회장은 "최근 몇 달간 베트남증시 거래시스템의 과부하 현상을 처리하기 위해 테스트를 거친 FPT의 임시 시스템은 이제 KRX 도입으로 백업 역할을 마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트남증권거래소는 지난 2012년 한국증권거래소와 한국형 증권거래 시스템 도입을 두고 6천억 동(VND) 미화로는 약 2천6백만 달러를 들여 KRX 거래시스템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KRX 거래시스템은 2014년에 도입된 '엑스추어플러스(EXTURE+)'로 유가증권, 코스닥, 코넥스, 파생상품, 채권 등 5개 시장에서 초고속 매매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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