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원조 완판녀' 김희선으로 완벽 변신한 제니
두 번째 예능 '아파트 404'로
시청자들 만나는 제니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tvN 새 예능 '아파트 404'에서 90년대 전성기 시절 김희선의 모습으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사고 있다.
'아파트404'는 총 6명의 입주민(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이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이자 생활 터전인 아파트에서 다양한 연도와 시공간을 넘나드는 설정의 국내 최초 시공간 초월 실화 추리극이다.
방송이 공개되기 전부터 화려한 출연진들로 화제를 일으킨 '아파트 404'. 스틸컷이 조금씩 공개될 때마다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킨 세기말 레트로 패션 역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나 제니는 1999년 방영돼 큰 사랑을 받은 SBS 드라마 '토마토'에 출연한 김희선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패션과 미모로 신·구세대들의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다.
지금도 최고의 스타이지만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최고의 미모와 인기를 자랑했던 김희선. 출연하는 작품에서 착용하는 아이템들은 모두 유행시켜 '유행 패션 제조기', '원조 완판녀'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토마토'에서는 헤어밴드를 완판시킨 김희선, 제니는 핑크색 헤어밴드와 가디건으로 김희선의 전성기 시절을 완벽히 재현해 냈다.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한 제니는 지난해 오랫동안 함께 해온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했으며,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월 이효리가 진행하는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를 통해, 독립 후 첫 행보를 내딛은 제니. '아파트 404'에서는 무대 위에서와는 또 다른 귀여운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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