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들 개껌 뺏어 작은 입에 욱여넣은 '쪼꼬미' 치와와

조회수 2022. 10. 17. 13:03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사진=Instagram/s_.9cci(이하)

[노트펫] 욕심 많은 '쪼꼬미' 치와와의 귀여운 행동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반려견 '김펜디(이하 펜디)'의 보호자 수진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 집 셋째 김펜디양♥ 입에 항상 뭘 물고 다니는..."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오빠들 개껌 대놓고 훔쳐 가는 막냇동생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입안 가득 개껌을 물고 있는 펜디의 모습이 담겼다.

개껌 세 개를 한입에 물고 있는 펜디.

작은 입에 가까스로 욱여넣은 듯한 모습인데.

턱 빠질 듯 입이 쩍 벌어졌지만,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잔뜩 힘을 주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동생아... 너는 진짜 귀여워서 봐준다"

해당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욕심 많은 쪼꼬미네", "이게 진짜 제대로 된 한 입만! ", "저 조그만 입으로 세 개나 어떻게 물었지? 너무 귀엽다", "역시 와와치의 매력이란...♥"이라며 귀여운 펜디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집에 강아지가 3마리라서 간식을 줄 때면 똑같이 하나씩 나눠준다"는 수진 씨.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무시무시한 맹수(?)

"그런데 어느샌가 펜디가 다 빼앗아서 자기 입에 다 물고 있는다"며 "저 날도 개껌을 나눠 줬는데, 펜디가 3개 다 물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개껌~ 놓치지 않을 거개!"

이어 "저 작은 입에 뼈다귀 3개가 다 물리는 것도 어이없고, 펜디의 오빠들이 양보해 주는 것도 귀여웠다"며 "펜디 주변에는 항상 간식이나 장난감 가득인데, 뺏으려고 다가가면 으르렁 거리는 욕심꾸러기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짜릿해! 늘 새로워! 귀여운 게 최고야~"

'오구', '모찌' 그리고 펜디까지 총 3마리 치와와들이 한 지붕 생활 중인 수진 씨네.

삼 남매 중 막내인 1살 치와와 펜디는 오빠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집안의 서열 1위란다.

"우리 가족 평생 꽃길만 걷개!"

질투도 욕심도 많지만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귀여움을 자랑하는 애교쟁이라는데.

수진 씨는 치와와 삼 남매에게 "맛있는 간식 많이 사줄 테니 오래오래 행복하고 건강하자!"라고 웃으며 인사를 전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