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장혁 “눈썹 실종? 태어나 처음이었다…출연 망설여”

유지희 2023. 4. 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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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배우 장혁. 사진제공=tvN 
‘패밀리’ 배우 장혁이 앞서 공개돼 화제를 모은 ‘눈썹 실종’ 스틸에 대해 “출연 여부를 고민했을 때 걸렸던 유일한 부분이었다. 태어나서 처음이었다”고 웃었다. 
 
장혁은 12일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연출 장정도 이정묵, 극본 정유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아이엠티브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장나라, 채정안, 김남희 배우가 출연하니까 당연히 해야겠다 싶었다”면서도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눈썹이 없지는 않았다. 분장을 하고 CG의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도전’이었다”고 웃으며 “그래도 ‘눈썹 실종’ 신은 연기를 해보니까 필요하겠다 싶더라. 가족 신뢰를 지키지 못했던 남편의 모습을 표현하려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패밀리’ 배우 장혁. 사진제공=tvN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장혁은 극 중 집 밖에선 무역상사 과장으로 신분을 위장한 원샷원킬의 국정원 블랙 요원이지만 집안에선 서열 최하위의 쭈구리 남편 권도훈 역을 맡았다.
 
‘패밀리’는 드라마 ‘라이브’, ‘김비서가 왜 그럴까’, ‘왕이 된 남자’, ‘우리들의 블루스’, ‘환혼’, ‘아일랜드’ 등 다수의 흥행작을 총괄 프로듀싱했던 장정도 EP(Executive Producer)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17일 오후 8시5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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