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박지성 맨유 동료' 가가와 신지, 13년 만에 日 무대 복귀

박대성 기자 2023. 2. 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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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와 신지(33)가 유럽 생활을 뒤로하고 13년 만에 일본 무대에 돌아왔다.

세레소 오사카는 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가와 신지가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서 세레소 오사카로 완전 영입됐다"고 발표했다.

신트트라위던 이후에 일본 무대 복귀를 결정했다.

일본 현지 팬들은 "도르트문트 시절처럼 빛나진 않겠지만 세레소 오사카 전설이 됐으면 좋겠다", "아직 33세다. 부진에서 벗어난 가가와 신지를 보고 싶다"라며 복귀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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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가와 신지가 J리그에 돌아왔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가가와 신지(33)가 유럽 생활을 뒤로하고 13년 만에 일본 무대에 돌아왔다.

세레소 오사카는 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가와 신지가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서 세레소 오사카로 완전 영입됐다"고 발표했다.

가가와 신지는 2010년 세레소 오사카를 떠나 도르트문트에 입단했다.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 톱 수준에 준하는 미드필더 경기력을 보였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활약한 뒤에 알렉스 퍼거슨 감독 눈에 들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잠시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었다. 박지성 이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책임질 아시아 선수로 평가되기도 했지만, 험난한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지 못했다. 결국 2014년 친정 팀 도르트문트로 돌아가 유럽 생활을 이어갔다.

일본 대표팀에서 주전급으로 활약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에 내리막 길이었다. 도르트문트에서 예전처럼 활약하지 못했고, 베식타시 임대, 레알 사라고사, PAOK, 신트트라위던에서 도전을 이어갔다.

신트트라위던 이후에 일본 무대 복귀를 결정했다. 2010년 이후 13년 만에 복귀였다. 일본 현지 팬들은 "도르트문트 시절처럼 빛나진 않겠지만 세레소 오사카 전설이 됐으면 좋겠다", "아직 33세다. 부진에서 벗어난 가가와 신지를 보고 싶다"라며 복귀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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