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만든 '경차'는 이런 모습?

2010. 11. 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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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M&M]

자동차 업계에 소형화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이 새로운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캐딜락은 지난 17일 개막한 '2010 LA 오토쇼'에 도심형 소형차량 '어반 럭셔리'(Urban Luxury) 콘셉트카를 최초로 공개했다.

실용성을 강조한 3도어 해치백 형태의 이 콘셉트카는 길게 뻗은 전조등과 대형 전면 그릴 등 기존 캐딜락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차체는 전장 3835mm, 전폭 1730mm로 국산 경차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보다 240mm 길고 135mm 넓은 크기다.

작은 차체지만 실내는 성인 4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또 도어를 위쪽으로 열리도록 설계해 좁은 공간에서도 간편하게 승하차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3기통 1.0ℓ 가솔린 엔진과 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우수한 효율성을 발휘한다.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스타트-스톱 시스템, 제동 에너지 재생 시스템 등을 적용한 이 콘셉트카의 연비는 60.5mpg(약 25.7km/ℓ)이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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