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복귀작, 폭행파문 최철호 주연작 아닌 '여의도'

2010. 9. 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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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철호의 여성 폭행사건으로 3년 만의 스크린 복귀가 연기됐던 배우 황수정이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풍'이 아닌 다른 영화 '여의도'로 컴백한다.

제작사 JF금산에 따르면 황수정은 오는 11월25일 개봉할 '여의도'(감독 송정우)로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2007년 홍상수 감독 영화 '밤과 낮' 이후 3년 만이다.

10월 개봉 예정이었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풍'(세아소/감독 윤학렬) 개봉이 불투명해지면서 황수정의 3년 만의 컴백이 미뤄졌으나 '여의도' 개봉이 결정됨에 따라 복귀하게 됐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풍'는 최철호와 호흡을 맞춰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다.

송정우 감독이 연출을 맡은 '여의도'는 서울영상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저예산 영화. 서울 여의도 증권가 샐러리맨들이 사는 이야기를 그린 '여의도'에서 황수정은 증권회사 샐러리맨(김태우)의 평범한 가정주부를 연기했다.

황수정은 2007년 SBS 드라마 '소금인형'으로 컴백한 뒤 같은 해 영화 '밤과 낮'에 출연하며 재기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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