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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널 항산화제 풍부한 건강식품

여름철 갈증 해소와 몸 건강 보충제

다량 섭취 보다는 정기적으로 한 컵 섭취

과하면 소화 안 되고 복부 팽만감 가져와

 

여름철 가장 많이 찾는 음식 중 하나가 수박이다. 뒷마당 바비큐부터 야외 모임 등등 수박은 빼놓을 수 없는 음식으로 등장한다. ‘전국 수박 홍보위원회’는 이런 수박이 수분 공급원뿐 아니라 풍부한 영양소의 보고라고 홍보했다. 이에 따르면 수박은 칼로리와 당분은 낮고 비타민과 미네럴, 그리고 항산화제는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우리가 갈증을 해소하는데 최고의 음식이라고만 생각하던 수박이 이보다 훨씬 다양한 기능을 발휘하며 우리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유익한 음식이라는 것이다.  

 

수박을 매일 먹는다

미국인 10%만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권장량 하루 과일 2컵 섭취를 준수한다. 수박은 칼로리와 당분이 적어 장기 섭취에 따른 부작용 걱정 없이 매일 먹어도 안전하다고 되어 있다. 그렇다고 수박만 집중적으로 먹지 말고 다양한 종류의 과일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다. 지나치면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다는 말이다.  

전국 식품영양학회의 대변인 그레이스 데로차는 한자리에 앉아 수박 한 통을 다 먹을 수야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권장양인 1회 한 컵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소개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배탈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박은 ‘포드맵’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포드맵’이란 소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과민성 장증후군을 악화시키는 당분류를 말한다. 발효당, 올리고당, 이당류, 단당류, 당알코올 등이 여기에 속한다. 

데로차 대변인은 “수박을 다량으로 섭취하면 배가 더부룩하거나 불편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당뇨를 앓거나 당질(탄수화물) 양을 조절해야 하는 사람들은 특히 수박에 유의해야 한다. 과일을 너무 많이 먹으면 당분 섭취가 많아져 혈당 수치가 요동치게 되므로 당뇨환자에게는 매우 위험하다. 

 

수박의 건강 효과

노스웨스턴 보건대학의 크리스티나 마여-잭스 영양학과 교수는 “수박은 자연적으로 칼로리가 적은 음식이다”이라면서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성분의 영양분이 많아 전체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수박이 주는 건강 효과 

▲필수 영양소 듬뿍 

한 컵당 46 캘로리, 비타민 C 1일 섭취량의 15%, 비타민 A와 B6, 포태슘 등으로 포함한 미네럴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비타민 C는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철분 섭취에 도움을 준다. 또 비타민 A는 피부와 눈 건강에 필수다. 

혈압을 낮추고 신경계를 도와주는 포태슘이 풍부하며 음식으로 섭취되는 단백질을 분해와 면역 및 신경 기능을 도와주는 비타민 B6도 많다. 

 

▲리코펜(Lycopene, 도마토 등의 붉은 색소) 풍부

리코펜은 수박과 과일, 야채에 풍부한 붉은색의 천연 색소로 항산화의 보고다. 

암과 심장질환, 노안의 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리코펜은 세포 손상을 막아준다. 또 식이 요법으로 정기적 섭취하면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도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수분 보충에 도움

말할 것도 없이 수분 보충에 도움을 준다. 수박의 90%가 물이다.

데로차 대변인은 “우리 몸은 음료에서 80%, 먹은 음식에서 20%의 수분을 보충하므로 수박은 이런 수분 규형을 모두 유지해주는 좋은 음식”이라고 말했다. 

성인 대부분은 충분한 물을 마시지 않는다. 따라서 기온이 올라가 땀으로 수분을 잃는 한여름철에는 특히 수분 보충이 중요하다. 

마여-잭스 교수는 운동을 한 후 또는 땀을 많이 흘리는 일을 장기간 했다면 약간의 소금을 곁들인 수박을 먹는 방법을 추천했다. 당질(탄수화물)과 소금은 몸에서 빠져나간 전해질과 당을 보충해주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그는 말했다. 

 

▲건강식품

수박은 수분 함량도 높고 섬유질도 소량 들어 있다. 마여-잭스 교수는 “두 물질 모두 소화를 천천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섬유질은 화장실 배변 활동을 도와줄 것이고 수분은 소화기를 통한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준다. 

 

▲심장 건강 개선 효과 

리코펜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012년 학술지 ‘고혈압’에 실린 보고서는 과일과 심장병의 관계를 규명했다. 특히 수박이 장기적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다고 되어 있다. 또 수박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인 L-시툴린, L-아기닌이 혈액 기능을 개선해 줄 수 있다. 

 

▲암 위험도 낮춰

리코펜은 염증과 항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다. 신체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불안정한 분자인 자유기와 체내 자유기 생성을 막아주는 역할의 신체 작용의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도록 돕는다. 

특히 만성 염증은 암과 같은 특정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리코펜은 이런 염증을 완화시키고 암세포 성장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소화기 및 전립선암 위험을 감소시킨다. 

 

▲씨와 껍질에도 영양분

수박의 육질을 먹을 때 붉은색 또는 핑크색을 고른다. 그러나 씨와 껍질 역시 건강에 큰 도움이 되므로 가릴 것 없이 먹는다. 

껍질은 육질보다 섬유질이 높고 당은 낮다. 또 혈압을 낮추고 운동 활동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L-시트룰린을 함유하고 있다. 

씨 속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마그네슘은 에너지 생성과 신경계 기능, DNA와 단백질 합성, 혈압 조절에 매우 중요한 물질이다. 또 암과 우울증에 도움이 되는 엽산이 함유되어 있다.              

자넷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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