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에만 볼수 있는 까치버섯(고무버섯)steemCreated with Sketch.

안녕하세요. 인지위상입니다.

가을철 송이버섯이 한참 날때 같이 자라는 버섯으로 까치버섯이 있는데요, 이번에 시골에 가서 채취를 해 보았습니다. 어릴적 고무버섯으로 불렀는데 정식명칭은 까치버섯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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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지역에서는 먹버섯 곰버섯 이라고도 하네요. 양식이 되지 않고 자연상태에서 채취가 가능하며 식용방법으로는 살짝 데치고 기름에 볶아서 먹으면 식감이 쫄깃하고 아주 맛이 좋습니다.

까치버섯의 효능을 찾아보니 여러가지 좋은 작용을 하는데요, 그중 위암을 예방과 해독기능이 좋고 향균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식중독 예방과 소화를 돕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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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특히 혈압을 조절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당뇨, 성인병 및 치매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어릴적 기억에는 지사제로 탁월한 효과를 경험한 적이 많습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기기도 하거든요.

아무튼 자연상태에서 채취가 쉽지않다는 점이 아쉽기는 합니다. 그해 기후조건이나 토양상태에 따라 버섯이 자라고 채취되는 양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까치버섯>

까치버섯은 높이 5~15cm, 너비 5~30cm 정도이며, 하부의 대는 하나이지만 분지하여 여러 개의 갓이 된다. 갓은 지름 5cm 정도로 꽃양배추 또는 잎새버섯 모양이며, 두께가 얇고, 끝부분은 파상형이다. 표면은 매끄럽고, 흑청색 또는 남흑색을 띤다. 조직은 얇고 육질이나 약간 질기다. 자실층은 내린형이며, 회백색 또는 회청색이고, 백색의 분질물로 덮여 있다. 대의 길이는 2~5cm 정도이며, 원통형이며, 갓과 경계가 불분명하고, 갓과 같은 색을 띠며, 조직은 연하나 건조하면 단단해 진다. 포자문은 백색이며, 포자모양은 구형이다.

가을에 침엽수림, 활엽수림 또는 혼합림 내 땅 위에 무리지어 나거나 홀로 발생하는데 향기와 맛이 좋은 식용버섯이다.
강원도 일부지역에서는 ‘먹버섯’이라고도 하고, 양양지역에서는 ‘고무버섯’, ‘곰버섯’이라고도 하는데 해조류의 톳과 비슷한 향기가 나며, 졸깃하고 씹는 맛이 좋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까치버섯>

자연은 사람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하겠지요...
올해는 적절한 습도, 온도 등으로 송이버섯, 까치버섯 등 자연상태의 버섯류가 많이 산출 되었으면 합니다.

20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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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경험해 볼 수 없는 경험을 해보셨네요~ ^^

네, 감사합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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