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연꽃 잎

지난달 부여 궁남지에서 찍은 빅토리아 연꽃입니다.
TV에서 어린아이가 올라 앉아 있는 모습을 본것 같은데 실물로 보니 실감이 납니다.
아직 완전히 더 자라지 않은 모습같습니다.

친절하게 옆에 설명을 적어놓은 안내판이 있습니다.
빅토리아 연꽃은 1801년 아마존강을 탐사하던중 발견됐고 영국의 식물학자가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하기 위해 '빅토리아 레지아'라고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연꽃이 아니라 연잎입니다.
크기가 지름 90~180cm까지 커진다고 하는데 아직은 다 자라지 않은 모습입니다.
연꽃은 처음에 붉은 빛을 띈 흰색이지만 차츰 붉은 색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