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 감독의 영화 <강남 1970>에 추련하는 배우 이연두(31)가 개봉에 앞서 직접 영화를 홍보하고 나섰다.

이연두는 6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드디어 21일 개봉(짝짝). 가슴이 두근두근.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꾸벅)”이라는 글과 함께 셀프 카메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연두는 <강남 1970> 포스터를 들고 미소를 지으면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연두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가 누리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연두는 영화 속에서 극중 두목의 정부이자 김래원과 몰래 사랑을 나누는 주소정 역을 연기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파격적인 멜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강남 1970>은 서울 강남의 개발기인 1970년대를 배경으로 땅과 돈을 갖기 위한 인간군상들의 욕망을 다뤘다. 배우 김래원과 이민호, AOA의 설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1일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