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미키, 아사다마오 위로 "트리플악셀 도전 굉장했다"

입력 2014-02-20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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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미키 아사다마오 위로

'안도미키 아사다마오 위로'

전 피겨스케이팅 일본 대표 안도미키가 아사다마오를 위로하고 나섰다.

20일 안도미키는 자신의 트위터에 “트리플 악셀에 도전하는 모습은 굉장했다. 아직 내일이 있다. 후회 없이 자신감을 갖고 빛날 수 있도록. 어린 시절처럼”이라고 위로했다.

앞서 아사다마오는 이날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2.63점, 예술점수(PCS) 33.88점, 감점 -1점으로 총 55.51점을 받아 전체 16위에 머물렀다.

반면 아사다마오의 동갑내기 라이벌인 김연아는 74.92점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안도미키는 김연아의 연기에 대해 "김연아는 정말 대단했고 나는 거의 울 뻔 했다. 그녀는 정말 좋은 스케이터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한편 안도미키는 지난해 11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대회에 김연아와 함께 출전한 뒤 은퇴를 선언했다. 안도 미키는 이번 대회 일본 방송 해설가로 초반 소치에 들렀다가 현재는 다시 일본으로 돌아간 상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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