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쇼트 후 “아이~ 짜다”…”아사다마오에게서는 볼 수 없는 여유”

입력 2014-02-20 15: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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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쇼트 후 “아이~ 짜다”…”아사다마오에게서는 볼 수 없는 여유”

‘김연아 짜다’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24)의 깜짝 발언이 화제다. 낮은 쇼트 점수에 “짜다”는 말을 내뱉었다. 그래도 누리꾼들은 “귀엽다” “여유가 느껴진다”는 반응이다.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합계 74.9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흥미로웠던 건 다음 장면. 김연아는 점수가 발표되자 “아이~ 짜다”라는 말을 중얼거렸다. 정확한 단어는 알 수 없으나 입모양을 통해 “아이~ 짜다”고 말한 것처럼 보인다고 누리꾼들은 분석하고 있다. “하! 짜다” “아씨 짜다”라고 말하는 누리꾼도 적지 않다.

‘김연아 짜다’ 발언을 본 누리꾼들은 “김연아 짜다, 아사다마오에게서는 볼 수 없는 여유” “김연아 짜다, 짜긴 정말 짜더라” “김여아 짜다! 저 상황에서도 여유가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한국 시각으로 오는 21일 오전 3시 46분쯤 프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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