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쇼트 해외반응'…”김연아, 이름만 들어도 공포” 日 아사다마오팬 불만 토로

입력 2014-02-20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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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사진=GettyImage/멀티비츠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쇼트 해외반응'…”김연아, 이름만 들어도 공포” 日 아사다마오팬 불만 토로

‘피겨퀸’ 김연아가 쇼트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당연한 결과다. 해외에서도 김연아의 1등에 크게 놀라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일본의 반응만은 다르다. .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크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벌어진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4.92점을 기록했다. 예상대로 쉽게 1위를 차지했다.

김연아가 1위를 기록하자 일본은 부러움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일본이 지랑하는 아사다마오가 거듭된 실수로 최악의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김연아에 대한 질투는 극에 달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이번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한다.

일본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2CH에서는 아사다마오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마지막까지 실망이다” “화가 난다” “아사다마오는 큰 경기에서 늘 실수한다”는 반응이다. 실망과 함께 김연아를 언급한 글도 적지 않다. “김연아, 이름만 들어도 공포다” “1등은 왜 김연아만 차지할까”라는 글을 쉽게 볼 수 있다..

반면 해외 언론들은 김연아를 극찬하고 있다. BBC, AP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가 유력하다. 최고의 쇼트였다”며 주요뉴스로 보도했다..

피겨스케이팅 김연아의 쇼트 해외반응을 본 누리꾼들은 “김연아 쇼트 해외반응, 국보급 선수다” “김연아 쇼트 해외반응, 이젠 놀랍지도 않다” “김연아 쇼트 해외반응, 아사다마오가 짠해 보일 정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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