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피겨 아사다 마오, 휴식 선언… ‘6위 충격 탓?’

입력 2012-04-04 15: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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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동아일보DB

‘피겨 여왕’ 김연아(22)의 라이벌 이었던 일본의 아사다 마오(22)가 휴식을 선언했다.

일본의 스포츠 매체 ‘스포츠 호치’는 4일 아사다가 ‘2012 세계빙상경기연맹(ISU) 월드팀 트로피’에 참가하지 않을 것 이라 보도했다.

아사다는 3일 일본에 귀국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당분간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플 악셀’에 병적인 집착을 하고 있는 아사다는 지난 1일 열린 2012시즌 ISU 세계선수권대에서도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다 실패하며 6위에 그쳤다.

또한, 앞서 2월에 열린 4대륙 선수권대회 에서도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다 실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아사다는 일본을 대표하는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김연아가 세계 제일의 선수가 되기 전 귀여운 외모와 출중한 실력으로 세계 정상에 군림해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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