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도발’ 리프니츠카야, 아사다 마오에게 하는 말이…

입력 2014-02-10 14: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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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화려한 연기.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김연아 도발' 리프니츠카야, 아사다 마오에게 하는 말이…

김연아의 새로운 적수를 떠오른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발언이 화제다.

리프니츠카야는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1.69점, 예술점수(PCS) 69.82점, 합계 141.51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리프니츠카야는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도 72.90점으로 1위에 올랐다.

리프니츠가야는 한국 취재단과 가진 인터뷰에서 "김연아의 공백 기간이 길어 실제로 본 적은 없다. 직접 보고 싶다"고 답했다.

반면 일본 취재단이 아사다 마오에 대해 묻자 "늘 경쟁자는 있는 법이다"며 짤막하게 대답했다.

누리꾼들은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의식하는 듯", "리프니츠카야, 홈 어드벤티지가 걱정된다", "리프니츠카야, 아직 김연아 맞수는 아닌 것 같은데", "리프니츠카야, 아사다 마오는 신경 안쓰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프니츠카야는 이날 점프할 때 애매모호한 ‘롱엣지’ 판정으로 '홈 텃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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