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24번째 싱글 ‘주문-미로틱’으로 또 다시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동방신기는 9월26일 국내에서 4집 ‘주문-미로틱’을 발표한 데 이어 15일에는 일본에서 4집 앨범 타이틀곡 ‘주문-미로틱’ 일본어 버전을 선보였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주문-미로틱’으로 한국의 각종 음반판매 집계 차트에 이어 일본 대표 음반차트 오리콘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양국의 음악차트를 모두 석권했다.
동일한 음반으로 한국과 일본의 음악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보아 이후 동방신기가 처음이다.
동방신기는 국내 활동 때문에 일본에서 프로모션을 거의 펼치지 못했음에도 1위를 기록, 저력을 과시했다.
동방신기는 많은 성원을 보내준 일본 팬들을 위한 이벤트 ‘미로틱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15, 16일 이틀간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16일부터는 Mnet ‘엠카운트다운’, 18일 MBC ‘쇼!음악중심’ 등으로 국내활동을 이어간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