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빅뱅, 원더걸스-소녀시대, 울산서 한판´
국내 최고의 아이돌이 울산에 총출동, 올가을 가요계 최대의 빅무대를 펼친다.
2년여만에 국내에 복귀하는 동방신기와 최고의 인기그룹 빅뱅, 원더걸스, 소녀시대, 쥬얼리, VOS, 샤이니 등 세븐팀 스타들이 10월11일 울산문수월드컵운동장 특설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이번 공연은 울산MBC(사장 이완기)가 창사 4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한 ´빅뮤직페스타´(BIG MUSIC FESTA).
지방에서 보기 힘든 화려한 출연진과 올 가을 가요계 맞수대결이 예고돼 벌써부터 아이돌 팬들의 흥미지수는 곧 터질 듯한 분위기다.
일본 활동에 전념했던 동방신기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빅뱅, 샤이니 등의 신진세력 간 불꽃 튀는 라이벌전에다 원더걸스.소녀시대가 여성 가요계의 정상을 놓고 한 무대에서 대전, 모처럼 가요계 라이벌전을 한꺼번에 볼 수 있게 된 것.
특히 동방신기는 앨범 티저 광고 등에 모습을 비춰왔을 뿐 국내 활동이 없었기 때문에 그의 팬들이 ´컴백´에 흥분하고 있다.
울산MBC 관계자는 ″이들 인기그룹이 저마다 대규모 팬클럽을 갖고 있어 무대 밖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빅뮤직페스타는 올 가을 최고의 이벤트로 기억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울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