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동방신기, 라이즈와 ‘MAMA’ 합동 공연…레전드 다운 무대

입력 2023-11-29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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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동방신기, 라이즈와 ‘MAMA’ 합동 공연…레전드 다운 무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룹 동방신기가 ‘2023 MAMA AWARDS’에서 SM 직속 후배 라이즈(RIIZE)와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

동방신기는 지난 28일 개최된 ‘2023 MAMA AWARDS’에서 신곡 ‘Down’(다운)의 무대를 최초 공개, 관능적이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발산했다. 더불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라이즈(RIIZE)와 함께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Rising Sun (순수)’(라이징 선) 무대도 꾸몄다. SM 선후배 아티스트의 특급 케미스트리로 폭발적인 호응을 모은 데 이어, 대표 히트곡들을 리믹스한 댄스 브레이크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동방신기는 쉴 틈 없이 몰아치는 퍼포먼스로 파워풀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감탄을 이끌어내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의 독보적인 명성과 진가를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

동방신기는 이번 시상식에서 ‘Inspiring Achievement’(인스파이어링 어치브먼트) 상을 수상했다. 이에 “이 상은 동방신기를 사랑해 주신 팬분들과 함께 이뤄낸 상이라고 생각한다. 늘 따뜻한 응원을 해주시는 팬분들과 멋진 스태프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12월 26일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정규 9집으로 전격 컴백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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