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비싼 유명인 사인 ‘이소룡 2위…1위는 누구?’

입력 2014-11-08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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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 유명인 사인. 사진=방송화면 캡처.

‘가장 비싼 유명인 사인’

세상에서 가장 비싼 유명인 사인은 미국 배우 고(故) 제임스 딘의 사인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명인과 관련된 수집품 사이트를 운영하는 영국의 폴 프레이저 컬렉티블스가 발표한 ‘2014년 판 사인 지수’에 따르면 가장 비싼 유명인 사인은 제임스 딘의 사인이었다.

주로 영·미권 시장에서 거래되는 유명인 사인을 대상으로 집계된 이번 조사에는 사망자까지 포함돼 있다. 제임스 딘의 친필 사인은 1만8000 파운드(약 3100만원)로 나타났다.

제임스 딘은 지난 1955년 24세의 젊은 나이에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나 사인이 얼마 남아 있지 않아 희소성이 크다.

가장 비싼 유명인 사인 2위는 홍콩 영화배우 이소룡의 사인이다. 그의 사인은 1만1000만 파운드(약 1900만원)를 기록했다. 영국 넬슨 제독의 사인(한화 약 1800만원)이 3위다.

생존자 중 가장 비싼 유명인 사인은 암살 위험으로 접근이 어려운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 평의회 의장의 사인으로 밝혀졌다.

그의 사인은 약 3750 파운드(약 650만원)로, 2위인 비틀스 멤버 폴 매카트니의 사인(약 430만원)과 3위 영국의 윌리엄 왕세손의 사인(약 390만원)보다 높았다.

누리꾼들은 “가장 비싼 유명인 사인, 3100만원?” “가장 비싼 유명인 사인, 제임스 딘이구나” “가장 비싼 유명인 사인, 그렇구나” “가장 비싼 유명인 사인, 이소룡 2위?” “가장 비싼 유명인 사인,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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