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이은성 결혼’ 인연은 2008년 아닌 2004년부터…왜?

입력 2013-05-15 22: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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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은성 결혼’ 배우 이은성. 사진 | KBS2 ‘반올림’ 캡처

‘서태지 이은성 결혼’ 이은성 서태지 노래 즐겨…

가수 서태지와 결혼을 앞둔 배우 이은성의 데뷔작 ‘반올림’이 다시 화제다.

이은성은 2004년 방영된 KBS2 성장드라마 ‘반올림’에서 주인공 이옥림(고아라 분)의 친구 서정민 역으로 데뷔했다.

극 중 서정민은 서태지의 팬으로 그려졌다. 그는 고아라와 올림픽 공원에서 서태지의 ‘너에게’를 듣는 가하면 학교에서도 서태지 노래를 즐겨 들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 때부터 서태지 이은성 인연이 있었군”, “이은성, 서태지 ‘반올림’ 때부터 좋아했나 보네”, “이은성 ‘반올림’ 때부터 매력있다고 생각했는데, 서태지와 결혼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태지는 15일 자신의 홈페이지인 서태지닷컴을 통해 16살 연하인 이은성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트라이앵글’의 뮤직비디오’를 계기로 처음 만났다. 이후 연락을 이어오다 2009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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