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프리의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하여..

 

 

 

1990년경에 건강체로 알려진 컴프리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컴프리는 프랑스어로 `병을 모른다` 라는 뜻이 랍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컴프리에 포함된 성분이 동물실험 결과 간을 손상시키거나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드러나

미국 내에서 사용이 전면 금지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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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프리는 소련의 코카서스 지방이 원산지로

그 지방 사람들은 일찍부터 이 잎을 따서 말린 가루를 밀가루와 섞어서 유명한

러시아의 흑빵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일반 영양소를 비롯하여 단백질, 아미노산, 미네랄, 비타민 B와 토코페롤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암을 막는 성분인 알라토인이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어

영국에서 개량되어 천식이나 위산과다, 위궤양 치료에 사용해왔답니다.

     

우리나라에도 1960년경에 처음으로 소개되어 식품공전은 컴프리를 차 원료,

다른 식품의 부 원료로 각각 사용할 수 있도록 인정하고, 1년에 여러 번 생산이 가능하므로 자주 먹으면

좋다고 알려져 있었는데요.

그래서 한때는 붐을 일으켜서 컴프리차가 유행했고 약재로도 쓰이고 있었답니다.

 

 

 

 

 

컴프리가 전 세계적으로 애용되어 오다가 갑자기 사라지게 된 원인은 아래와 같은 발표가 있고 부터이다.

지난 2001.7.6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컴프리가 간 손상과 암 유발물질로 입증되어 사용금지 조치를 했답니다.

25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컴프리 가운데 미 FDA로부터 사용금지 판정을 받은 것은

학명이 Symphytum officinale, S.asperum, S.xuplandicum 등 3종류라고 합니다.

주의사항은 뼈가 손상된 경우 외과전문의와 상의 후 사용하고

내복은 금한다. 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컴프리에 대해서 <동아일보> 2001년 8월 1일자에서는 이러한 기사가 실려 있답니다.

["컴프리차에 발암물질…식약청 판매 전면금지"

차나 건강식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식물인 컴프리가 암을 유발하거나 간 기능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져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컴프리를 차나 다른 식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기존 제품의 판매를 중단할 것을 각 시도에 통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컴프리의 여러 가지 이름은 컴프리, 캄프리, 콤프리, 애국풀, 콤푸레, 감부리(甘富利) 등이며

우리나라에는 1종이 들어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어떤 약제든 건강식품이든 간에 성분들이 좋다고 해도 내게 맞아야 약이 되는 것이고

좋다고 해서 남용하면 안 되겠지요

내 체질을 알고 사용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보여 집니다. [달빛d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