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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한혜진이 6년 만에 예능 MC로 돌아온다.

20일 한혜진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한혜진이 '퇴근 후 한 끼' 진행자로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이어 "한혜진이 이미 촬영까지 마친 것도 맞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한혜진은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후로 6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 MC로 나선다.

그가 진행하는 JTBC 파일럿 예능 '퇴근 후 한 끼'는 고된 하루를 마친 직장인들이 방문하는 '퇴근 후 맛집'을 소개하고, 그곳에서 만난 직장인들과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나누는 먹방 프로그램으로 3월 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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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에서 따뜻한 공감 능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혜진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6개월 간 스페셜 MC를 맡으며 예능 MC로 활약했다. 안정적이고도 날카롭던 진행 능력을 서보이던 그의 또 한 번의 변신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한혜진은 1996년 '사랑이 꽃피는 계절'로 데뷔했다. 그는 2013년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했다. 최근 한혜진은 JTBC 토일 드라마 '신성한, 이혼'에 이서진 역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