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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이민호, '가장 좋아하는 韓배우' 5년 연속 1위…공유·현빈·송혜교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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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민호가 5년 연속 '해외 한류 실태 조사-가장 좋아하는 한국배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해외 주요 국가의 K컬처 콘텐츠 이용 현황과 확산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해외 한류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가장 좋아하는 한국 배우는 누구입니까?'라는 주관식 질문에 2만5천명의 응답자 중 9.1%가 이민호를 꼽았다. 이어 공유(2.7%), 현빈(2.4%), 송혜교(2.0%), 이종석(1.5%)이 후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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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가 24일 오후 서울 반포동 새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진행된 한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론칭행사에 브랜드 모델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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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류 실태 조사'는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26개국 15~59세 성인 남녀 2만5천명의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를 대상으로 국가별 한류 소비 행태의 동향 파악 및 한류 콘텐츠 확산 수준을 객관적 지표로 조사하여 미래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해 시행됐다.

2018년 이후 2022년까지 꾸준히 1위를 지켜온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로 한류 스타에 발돋움해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더 킹: 영원의 군주' '파친코'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민호의 글로벌한 인기는 SNS에서도 드러난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 이민호의 SNS 팔로워를 모두 합치면 9천900만 명으로 한국 배우 중 1위다.

한편 이민호는 최근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촬영을 마쳤다. 극중 우주 여행객이 된 산부인과 의사 공룡 역을 맡았다. 이어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애플 TV+ '파친코 시즌2'를 촬영 중이다. 그는 선자의 인생에 발을 들여 궤적을 바꿔놓는 냉철한 사업가 고한수로 분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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