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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삼둥이 父' 송일국, 지갑엔 오은영 박사 '부모십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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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일국이 오은영 박사의 '부모십계명'을 지갑에 넣고 다닌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 앞 누리마당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최하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2022 어린이말씀 선포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고두심 나눔대사, 송일국 홍보대사, '아이들의 목소리' 캠페인 홍보대사 채정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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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이 오은영 박사의 '부모십계명'을 지갑에 넣고 다닌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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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십계명 [사진=홀트아동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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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일국은 행사 도중 지갑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인 오은영 박사의 '부모 십계명'을 꺼내 읽었다.

오은영 박사의 '부모 십계명'은 '아이 말을 중간에 끊지 마세요', '따뜻한 눈길로 바라봐 주세요', '여러 사람 앞에서 나무라지 마세요', '때리지 마세요', '그렇다고 버릇없이 키우진 마세요', '지키지 못할 약속은 절대 하지 마세요',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을 대신 해주지 마세요', '자녀에게 사과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아이가 엄마 아빠 정말 미워라고 화낼 때 너무 속상해하거나 같이 화내지 마세요', '아빠들은 아이와 보내는 시간의 양보다 질을 더 신경 쓰세요'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일국은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출연해 남다른 육아법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세쌍둥이에게 언성을 높이지 않고,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훈육법으로 '송도의 성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세쌍둥이는 현재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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